오세훈,TBS예산삭감과 "(교통방송)절대 틀지말것"..TBS만 소리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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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에“라디오방송(교통방송) 절대 틀지 말 것”공지사항 사진.
-SNS '치졸함의극치 오세훈' "언론탄압" 이라는 글들이 올라왔다.
-오세훈,'TBS의 123억원 예산삭감'..후보시절'정치편향프로그램'지적.
-교통상황 알아야하는 시내버스에서 소리크다고 콕 찝어서 TBS만 틀지말라?
-다른방송도 소리가 큰데, 정말 자의적인 공지인가?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전날 ‘치졸함의 극치 오세훈’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 보배드림’ 캡처 |
시내버스에 “라디오 방송(교통방송) 절대 틀지 말 것” 이라는 공지사항이 전파되었고 SNS에서 "언론탄압" 이라는 글들이 올라왔다. TBS는 교통방송인데, 교통정보를 알아야 할 시내버스에서 틀지말라고 하면 이해할 시민들이 있을까?
최근 'TBS의 예산 삭감' 을 결정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TBS의 정치 편향 프로그램들의 문제점' 을 지적해왔고, 최근에는 '123억 원의 예산 삭감 방침' 을 밝혔다.
결국, 라디오 소리가 너무 크다는 민원을 처리하기 위한 시내버스 측의 조치 였던 것으로 파악이 되었다. 하지만 소리가 큰 것은 다른 방송을 틀어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콕 찝어서 "TBS 교통방송" 만 공지 한 것이 문제인 것이다.
그리고 소리가 큰 것이 문제라면, 서을 시내버스에서는 아예 '방송을 틀 수가 없게 되는 것' 인데, 교통정보를 알아야 할 시내버스 측에서 정말 자의적으로 그런 공지를 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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