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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여러분 철조망이 철거되고 남북한 전쟁이 영원히 끝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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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녹슨 철조망으로 만든 136개 십자가를 활용해 한반도를 형상화한 설치작품 전시.
-평화의 십자가 136개는 68년 동안 분단고통 합쳐져 평화를 이룬다(68년x2=136) 의미.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철조망이 철거되고 남북한 전쟁이 끝난다면 국제평화지대로 변모.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현지시각) 로마 산타냐시오 성당에서 열린' 철조망, 평화가 되다' 전시회를 관람했다. 전시회에는 DMZ의 녹슨 철조망으로 만든 136개 십자가를 활용해 한반도를 형상화한 설치 작품이 전시됐다.

 

‘평화의 십자가’ 136개는 한국전쟁 이후 68년 동안 남과 북이 떨어져 겪은 분단의 고통이 하나로 합쳐져 평화를 이룬다(68년x2=136)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라며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의 철조망이 철거되고 남북한 전쟁이 영원히 끝난다면 그곳에 남북한을 묶는 국제기구 사무실, 유엔의 평화기구, 남북 연락사무소가 들어서서 국제 평화지대로 변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오늘의 이 십자가는 그 의미에 더해서 이제는 고향으로 돌아가서 헤어진 가족들을 만나고 싶다는 수많은 남북한 이산가족들의 염원과 이제는 전쟁을 영원히 끝내고 남북 간에 서로 평화롭게 지내고 싶다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기도가 담겨 있다"라고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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