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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종인 겨냥 "'노태우 비자금 사건' 때 역할 규명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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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때 뇌물로짤린 김종인...!! 

홍준표 내가 수사했다.

유유상종.. 선거때만 되면 나타나는 바람잡이...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때 내가 자백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25일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겨냥해 "그 분은 뇌물 전과자이고 노태우 수천억 비자금 사건때 무슨 역할을 했는지도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부패 인사에 더이상 기대지 말자"면서 이 같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처음에는 김종인씨 만큼 카리스마 있고 혼란한 당을 수습할 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돼 (비대위원장이) 돼도 무방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그후 그분이 보인 태도는 당원 무시,당소속 국회의원 무시, 당헌 당규 무시로 일관 하면서 마치 자신이 황제라도 된 듯했다"며 "당원,대의원 국민들이 정하는 대선후보도자신이 지명 한다는 태도를 보일 때 이런 오만 방자한 사람이 당에 들어 오면 우리당이 망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만약 본인이 부인 한다면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때 수사 비화를 더 밝힐 용의도 있다"면서 "이제 그만 하고 더 이상 정치권에 기웃거리지 말라"고 일갈했다. 

홍 전 대표는 미래통합당을 향해서는 "단순한 정치 기술자에 불과한 사람에 기대지 말고 힘모아 자생력 있는 정당으로 가자"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앞서 올린 글에서는 김 전 위원장을 겨냥해 자신이 검사 시절 김 전 위원장으로부터 뇌물 사건의 자백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1993년 4월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때 함승희 주임 검사의 요청으로 20분 만에 김종인 전 경제수석의 뇌물 사건을 자백받았다"며 "슬롯머신 사건의 고검장들 연루 건을 수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대검찰청에 파견 나가 있었을 때의 일"이라고 했다. 

홍 전 대표는 그러면서 "세월이 지났지만 나는 이것을 묻어 두고 싶었는데 최근 그분의 잇단 노욕에 찬 발언들을 보면서 당이 이러다가 풍비박산 날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부득이 하게 지난 일을 밝힐수 밖에 없다고 판단 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김종인 "이재명·윤석열이 본선 경쟁".. 홍준표 "도사 나왔네" 견제


https://news.v.daum.net/v/20211029133314802


내달 1일 당원투표·국민여론조사 변수 될라 

홍준표 "영남 당원들 김종인 좋아하지 않아"
  유승민 "선거 앞두고 매우 부적절한 발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맞붙을 당 대선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목하자, 경쟁주자들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다음 달 1일 시작하는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에 앞서 당심과 민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견제에 나선 것이다.

김 전 위원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반 국민들은 내년 대선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 대 윤석열 후보의 경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음 주 본경선에서 윤 전 총장이 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되는) 그런 방향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최근 빈번하게 윤 전 총장이 본선에 오를 후보라고 밝히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에 대한 청년층의 지지세가 약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건 홍준표 후보 측에서 하는 얘기"라며 "최종적인 결론을 봐야 한다. (그런 주장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당 안팎에선 김 전 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본격적으로 '윤석열 밀어주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많다. 그는 윤 전 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대해서도 "대통령 선거에서는 그렇게 크게 중요한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작 김 전 위원장은 당 개혁을 외치며 광주를 찾아 '무릎 사죄'한 당사자다.

홍 의원은 이날 김 전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또 한 분의 도사가 나왔네"라며 "그렇게 바라는 것이겠지"라고 비꼬았다. 이어 "자기 의견이야 무슨 말씀을 하시든 간에 관심이 없다. 영남 당원들은 김종인 전 위원장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당내 경선에 미칠 영향을 거의 없다"고 일축했다.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를 이끌던 시기에 홍 의원의 복당을 반대한 전력이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전직 비대위원장으로서 매우 적절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당을 걱정한다면 엄정하게 중립을 지키는 게 옳다"고 지적했다.

김현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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