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역대 최고등급인 ‘AA-, 안정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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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7.22(목),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 수준(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했다. 지난 6.30~7.8일간 실시한 연례협의 결과 반영한 것이다.
▲ 피치 원문 |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 중에서
한국의 신용등급은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위험 및 고령화 인구로 인한 중기적 구조적 도전에 대비하여 견실한 대외 재정, 회복력 있는 거시경제 성과, 적당한 재정 여유가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와 역동적인 수출 부문이 뒷받침하는 강력한 경제 회복은 단기적으로 한국의 신용 지표를 계속해서 뒷받침할 것입니다.
우리는 한국의 실질 GDP가 2020년에 완만한 0.9% 수축('AA' 중앙값 -6.1%)에 이어 2021년에 4.5%('AA' 중앙값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국의 단기 성장 전망은 1Q21까지 GDP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더 높은 국내 투자를 촉진한 견실한 수출 실적에 의해 계속해서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의 증가는 사회적 거리 제한이 이제 서울의 전염병 동안 최고 수준으로 강화됨에 따라 하반기 내수 회복에 대한 우리의 기대에 하방 위험을 제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월부터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었고 정부는 11월까지 인구의 70%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최근 제안된 추경에 따른 추가 재정 지원과 함께 2022년까지 국내 소비의 지속적인 회복을 촉진할 것입니다. 우리는 2022년 3.0% 성장을 예상합니다.
▲피치의 주요국 국가신용등급 |
◇ 피치는 코로나19 이후 다수 선진국의 등급 또는 전망을 하향 조정*한 반면,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등급을 유지, 한국의 강한 대외건전성, 경제 회복력, 양호한 재정여력과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도전을 균형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하였다.
* ’20.3월 이후 영국・캐나다・프랑스・일본・미국 등 18개국의 등급 또는 전망 하향조정 → 현재까지 라트비아를 제외하고는 팬데믹 이전 수준 未회복
한국의 현재 신용등급은 강한 대외건전성, 경제 회복력, 양호한 재정여력과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도전을 균형 반영한 결과, 한국 정부의 효과적인 팬데믹 관리, 수출 호조에 따른 강한 경제회복이 당분간 한국의 신용도를 지지할 전망, 수출・투자 호조 등으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되며, GDP가 ’21년 4.5%, ’22년 3.0% 성장할 전망이라 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었으나, 백신보급 가속화와 2차 추경 등에 힘입어 소비회복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경제회복, 재정지원 등으로 코로나의 경제 상흔(scarring)은 제한적이겠으나, 빠른 고령화는 중기 성장률을 제약
▲주요국 국가 신용등급 비교 |
코로나19 이후(’20.3월~) 6개국 등급 하향, 12개국 전망 하향
→ 현재 라트비아를 제외하고는 팬데믹 이전 수준 未회복
영국은 ‘등급’ 하향 후 최근 ‘전망’만 상향조정(팬데믹 이전 수준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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