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되니 "공약수정 및 폐기"..국민과의 약속 깬 "용산청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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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운영계획서, 윤석열 공약 "수정보완, 폐기검토 원칙제시"
-안철수,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월급 200만원 등 대폭수정 발언.
-광화문시대 공약, 당선 후 스스로 약속깨며 용산청사 이전.
-국방부 합참 관련부대 연쇄이동, 안보공백, 5천억원의 비용.
서울경제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이더라도 "폐기 가능성도 검토해야 한다는 원칙" 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인수위 운영 계획서를 입수했으며, 이 운영 계획서에는 ‘전체 공약을 가급적 포함하되 일부 공약의 수정 보완 또는 폐기 가능성도 열어두고 집중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고 전했다.
▲ 공약폐기 항의하는 시민들,"당선되니까 공약폐기" 대통령이 장난이냐? "민생에 관심 없는 국민의힘 해체하라 " 피켓, 국민의 힘 |
▲ 당선인 1인 용산집무실리모델링만 500억, 정부예비비를 산불이재민을 위해 쓰지 않고 자신이 쓰려한다, 트위터 |
앞서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월급 200만 원’ 등을 대폭 수정 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하기도 했으며, 인수위 측은 이런 기조를 더 확고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윤 당선인은 선거운동 당시,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광화문으로 옮겨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지만, 당선 후 스스로 국민과 한 약속을 깨며 국방부 청사가 있는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되면, 국방부와 합참은 물론 관련 부대의 연쇄 이동이 불가피하며, 그로 인한 안보 공백은 물론 5천 억 원의 이전 비용이 드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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