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대장동 건들수록 "국민의힘+법조카르텔 개발비리"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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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득이하게 윤석열 "총선개입사건 공익신고" 를 하는 바람에, 다른 사건에 대해 구체적 의견을 내는 것을 자제해왔다. 그러나 글마다 메신저마다 욕하면서 "대장동타령" 을 하도 하시는 사람이 많아 "그런 사람들과 댓글로 싸울 것" 은 아니고, 그냥 "저는 이 사건 이렇게 본다". 이 정도로 읽어주시면 될 듯 합니다.
서울 구청장님 무시하는 것 아니고, 기초단체장, 소도시 시장님들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박근혜 시절 여당 대법관, 박영수 검사부터 민정수석부터 BH 인사들이 "빵빵한 세팅된 그룹" 에서 추진하는 개발 사업이 몸통이 어떻게 기초단체장이 될 수 있는지. 웃음부터 났습니다.
그들은 기초단체장을 두고는, 행정구역 내 사업승인하는 《도장 셔틀》이라고 생각하겠죠.
부득이하게 급을 따지는 곳이라, 용산개발에 뒷배가 BH인사들과 여당 내 유력인사들이 깔렸다면,용산개발 몸통이 용산구청장인가요?
이재명 지사 다른 사건들은 "내 할 말들이 아니라 차치하고" 고발사주 취재와 대장동 사건 취재를 병행하던 가까운 기자님께 그랬습니다.
쟤들 입장에서는 이재명 시장은 정말 안 듣던 "도장셔틀" 이었을 거라고. 유모씨나 그런 사람들도 자기 위에 있던 사람이 청와대 수석이나 대법관 등등이었으면, 그들에게 복종하고 도장셔틀 관리한다고 생각했을 걸.
근데 그 짜바리 같던 도장셔틀(성남시장)이 갑자기 10년만에 대선경선 2번나오고 도지사 되고, 대통령 후보되고 넘 급하게 커서 그렇지.
내가 김만배면 누가 "짜바리 도장셔틀 보고 몸통" 시켰다고 하면 픽, 하고 웃었을 거라고, 그 와중에 정권이 바뀌었네? 짜바리는 좀 커도 메인스트림은 아니었지. 그러면 법조팀장 김만배는 수사 쪽만 막으면 되겠다 했겠지, 부득이하게 양당 다 경험해봤지만, 밥상에 안 끼워줘요 서로. 그만큼 여의도/안국은 급따지는 곳이더라는 거죠.
그러니까 주구장창 당시 여당이던 "국민의힘 인사만 연루되어 나오고", 윤석열 이름만 김만배 누나가 집 사줬다, 김만배가 "윤석열 죽는다 타령이 나오는 이 상황들이 상식적으로 맞아떨어진다" 이겁니다.
설훈 의원도 적당히 했어야지ㅉㅉ 했던 부분이죠.
아무튼 차라리 다른 비리 팠으면 더 재미봤을텐데, 대장동 사건은 건들수록 국민의힘+법조카르텔 개발비리가 될 듯, "사견이니 반박의견" 이 있다면 당신 생각이 맞으니까 지나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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