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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용진"..부엌도 못맡기는 자, 군미필들 '멸공'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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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삼성가 73% 아들이든 손자든 병역면제 받았다.삼성가 실체비판.
-尹"멸치국 끓인다며 조림용멸치","콩국인데 약콩사고" 부엌맡겨선 안된다.
-부엌도 맡길수 없는 사람에게 어찌 나라를 맡길수 있나? 국민이 같잖지?
-정용진 일베성향 '멸공'오너리스크에 장중 신세계 8%대 급락 '휘청'
-신세계그룹 이마트,스타벅스,지마켓 등 불매운동 네티즌들 의해 촉발.
-군대근처도 안간 군미필들이 '멸공' 논한다면서 '같잖다'는 반응


김진애 전 의원은 요리엔 진심이라던 윤석열 후보는 "멸치국 끓인다며 조림용 멸치", "콩국 끓인다며 약콩 사고", 집에서 먼 하필 사당동 이마트에서 쇼핑하고, 같은 마트에서 나경원도 멸콩... 장난합니까? 정용진 부회장이 전문경영인이었다면 멸콩 발언으로 잘리죠. 이 장난에 신세계 주가 폭락에 스벅 거부운동까지..라며 "멸공 릴레이" 에 동참한 尹후보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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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애 전의원 트위터

 

윤 후보는 10일 인천 연수구 한 호텔에서 열린 인천시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대형마트에서 멸치와 콩을 구입한 것이 '멸공 챌린지'에 참여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멸치, 콩' 이마트 장보기 '멸공' 색깔론 비판에 "그냥 집에서 가까운 마트에서 장을 봤을뿐이고, 제가 멸치 육수를 많이 내서 먹기 때문에 멸치를 자주 산다"라며 "아침에 콩국 같은 것을 해놨다가 많이 먹기 때문에 콩도 항상 사는 품목 중 하나”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윤 후보가 구매한 것은 국물을 내기 위한 "국물용 멸치가 아니라, 조림 요리에 사용하는 조림용 멸치" 로 용도도 다르고 맛도 다르다. 아울러 콩국을 해먹기 위해 구입했다는 콩도 "콩국용이 아닌 건강밥을 짓기 위한 약콩" 이었다.
 

이와 관련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네티즌의 글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캡처해 공유했다.

정 의원은 "국민의 눈은 매섭다"라며 "국민 우습게 알았다간 큰 코 다친다. 국민의 눈을 속였다간 큰 일 난다. 부엌도 맡길수 없는 사람에게 어찌 나라를 맡길수 있나? 술자리에서 너보다 못한 사람을 왜 찍어? 이 말이 킬러콘텐츠다"라고 꼬집었다.

정 의원이 공유한 네티즌은 윤 후보가 집어든 멸치와 콩의 용도가 맞지 않다면서 "멸치는 조림용! 약콩은 건강밥!"이라며 "이자에겐 부엌도 맡겨선 안된다! 윤석열 멸콩 해명! 국민이 같잖지?"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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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의원 페이스북


한편 '정용진발' 멸공 논란으로 일베 성향 오너의 자질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10일 신세계 주가가 장중 8%대로 급락해 주주들의 피를 말렸다. 아울러 신세계 그룹인 이마트와 스타벅스, 지마켓 등 불매운동이 네티즌들에 의해 촉발됐다.

정용진 부회장의 몸무게는 신체검사 당시 104㎏으로 당시 면제 기준인 103㎏을 불과 1㎏ 초과해 과체중으로 ‘면제’ 특혜를 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터넷에서는 정 부회장과 윤석열 후보의 군 면제와 관련해 각종 게시물을 올리면서 군대 근처도 안간 군미필들이 '멸공'을 논한다면서 '같잖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같잖다'는 말은 윤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의 토론을 피하면서 한 발언으로 그대로 자신이 되치기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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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석 변호사는 신세계 주가 하락을 두고 이날 페이스북에서 "고작 8% 하락 가지고는 자기가 잘못했다고 느끼지 못할 텐데…"라며 "멸공의 횃불을 들 정도면 자기 재산 다 날릴 각오는 했지 않겠어? 매장마다 계산기 가득한 업체 회장이 그렇게 해도 남는 장사라고 계산이 다 섰겠지!"라고 정 부회장의 치기를 비꼬았다.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장은 이날 SNS를 통해 "신세계 이마트 이익은 스타벅스에서 제일 많이 나요. 거기만 안가면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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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 시인은 신세계그룹 불매운동 이미지와 언론사 사주일가 병역 면제 현황을 공유하면서 "여러분! 이러시면 안 됩니다. 진정하세요. 제가 작년에 산 신세계 주식이 지금 가뜩이나 폭망중인데 불매운동까지 벌이시면 어쩌라는 건가요?"라고 꼬집었다.

 열린민주당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삼성가의 군 면제 비율은 73%에 달한다면서 “일반인은 6%, 재벌가가 33%쯤 되는데 삼성가만 유달리 73%가 아들이든 손자든 병역 면제를 받았다”라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 하지 못하는 삼성가의 실체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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