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민주, 원희룡후보 부부< 의사. 정치윤리 버림, 책임져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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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서용주 상근 부 대변인은 국민의 힘 원희룡 예비후보가 정신과 의사 부인의 이재명 자당 대선후보에게 “소시오패스 경향이 있다” 고 말한 부분에 대해서 '허위를 얘기 할 사람 아니다" 라며 고성을 쏱아내는 사고에 가까운 방송을 선 보였고 본인이 책임 진다고 하였는데, 이에 상대 당 대통령 후보를 헐뜯은 부인 문제에 대해 어떻게 책임 질 것인지에 대해서 원희룡 후보는 '분명히 답 하라' 고 하였다.
▲국민의힘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현근택 전 이재명 캠프 대변인 23일 MBC 라디오 '정치인싸' 출연, 정치인싸 캡처 |
국민의힘 원희룡 예비후보는 정신과 의사인 부인의 우리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 패널과 설전을 벌이며 고성을 쏟아내는 등 사고에 가까운 방송을 선보였다. 원 후보 부인의 발언은 의사 윤리위반으로 구두경고를 받았을 뿐 아니라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 소지가 다분하다는 법조계의 판단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원 후보는 "나는 내 아내가 허위를 얘기할 사람이 아니라고 믿는다"고 주장하며 고성을 지르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부인만 두둔하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안하무인격 태도는 제1야당의 대선 예비후보가 맞는지 자질을 의심하게 합니다.
심지어 "평생 어떤 경우에도 아내 편에 서기로 서약했다. 그렇기 때문에 아내의 발언도 전적으로 지지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같이 질 것"이라며 공사 구분하지 못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상대당 대통령후보에게 이런 비인격 모욕을 한 부인 문제에 대해 원 후보는 후보직이라도 걸고 책임지겠다는 것입니까?
오늘 방송은 공당의 대선 경선후보로서 각종 현안에 대해 시청자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방송 내내 고성을 지르고, 상식에 벗어난 행동을 보이는 것은 시청자인 국민을 무시한 행동입니다.
원희룡 후보 부부가 의사윤리와 정치윤리까지 버리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원칙과 상식을 벗어나는 주장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져야할 것입니다.
국민의 시선마저 무시하고 상대당 대통령후보를 헐뜯은 부인 문제에 대해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원희룡 후보는 분명히 답하시기 바랍니다.
▲ 2015년 원희룡지사부인 제주교육청 계약직 채용논란 신문기사,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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