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오영훈수석대변인 "경기도 혈세로 선거운동" 공직선거법과 당 윤리규범 위반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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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3일 이낙연 전 대표의 수석대변인인 오영훈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로 당 선관위와 윤리감찰단에 신고했다. 더 이상 근거없는 네거티브에 제동을 걸어야 할 시점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재명 캠프는 이낙연 캠프에 오 수석대변인의 사퇴도 촉구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수석대변인인 오영훈 의원은 전날 논평에서 경기지사 신분을 유지하면서 전국순회를 하는 이 지사를 비판하며 "경기도민 혈세가동 선거운동을 위한 주유비로, 차량 유지비 등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캠프측은 "이 지사가 경기도 차량이나 비용을 이용해 불법 경선 운동에 참여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등 공직선거법과 당 윤리 규범을 위반했다"며 "명예를 훼손하고 경선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했다.
결국 "민주당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자폭성 묻지마 네거티브가 횡행하고 있다"며 "이런 수법으로 경선판을 더 흐리도록 용납해서는 안 된다.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낙연 후보는 얼마전에도 최초로 "백제발언" 기사를 인용하며 문제제기를 했고, 2주가 넘게 문제가 커졌는데, 이재명지사가 공개한 음성파일에는 오히려 이낙연후보를 칭찬하는말이 있었다.
그리고 이낙연 후보가 "벽제발언" 문제제기의 발단을 제공한 시사주간지의 기자 A씨를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지사가 '백제 발언'으로 지역감정을 조장했고, 호남 출신 이낙연 전 대표는 경쟁력이 없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인터뷰 발언, 녹음파일 공개>
지역감정을 누가 조장하는지,
이낙연 후보님 측 주장이 흑색선전인지 아닌지...
주장이 아니라 직접 들으시고 판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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