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의원-국민의힘은 일본 자민당에 "대한민국 출장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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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친일적 행위를 통해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려는 얕은수를 버리고, 국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2019년 7월 4일은 일본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수적인" 3개의 소재의 수출을 전격 제한한 날"입니다. 일본의 횡포 앞에, 당시 "자유한국당과 보수 언론 등" 친일 잔존 세력들은 우리 정부를 공격하며, 일본에 "굴종하고 타협"하라는 발언과 행위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났습니다. 그 시간 동안, 우리의 반도체 산업과 배터리 산업 등 "글로벌 제조 허브"로서의 경쟁력은 더욱 강해졌고, 소재·부품·장비 산업도 "기술독립"을 이뤘습니다. 지난 2년의 성과는, "일본에 굴종하라고 압박했던 세력"과 "그에 맞선 세력" 중 누가 진정 나라를 위하는지를 증명해주는 일입니다.
국가의 위기 앞에, 국민의힘은 일본 자민당에 "대한민국 출장소"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은 국가를 분열시키고, 국익을 해하는 행위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며 국민 앞에 엄중히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도 방역도, 그리고 산업과 정부도 일본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강합니다. 또한 위기 앞에 나라를 위해 기꺼이 발 벗고 나서는, 국민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흔치 않은 우리의 자랑입니다. 이는 갑자기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동학농민운동에서 시작된 "애국과 항일 투쟁 정신"이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항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소부장 기업을 일으켜주신 산업영웅"과 "코로나19에 헌신해주신 방역영웅",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이끌고 동참해주신 국민 모두가 목숨 걸고, 일제에 맞선 "동학농민들의 후예"이며 그 정신을 이어받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일행위를 실용주의"라 내세우며,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감히 윤봉길기념관에서 하는 윤석열과 응원 나온 국민의힘 의원들을 보면서, 그들이 얼마나 "철학이 없는 기회주의자들"인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도자의 자리를 탐내려면, 적어도 나라의 존엄성을 대하는 국민들의 마음과 위기를 극복하려는, 국민들의 진심을 배우는 시늉이라도 하길 바랍니다.
최근, 경찰이 현직 부장검사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사업자와 검사의 스폰서 관계, 언론의 유착관계, 그리고 심지어 성접대 의혹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제2 김학의 사건"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그래서 검찰이 "김학의 사건을 그렇게 덮으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한편, 윤석열 검찰과 친검 언론들이 "권력형 비리"라고 대대적으로 떠들었던 "조범동 사모펀드 사건"은 결국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정경심 교수가 조범동의 사모펀드 범죄에 공모했다는 혐의에 대해서,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었습니다.
정경심 교수 본인 사건의 "1심과 같은 결론"입니다. 이는 단순히 "일부 범죄 혐의의 무죄 확정"을 넘어, 윤석열 검찰과 언론·일부 동조자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사건 조작과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한 범죄를 공모"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 "비민주적인 정치·검찰 연대"가 "문재인 정부"에 타격을 입히고,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한 기획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비민주적 정치·검찰 연대"와 "친일 연대"를 해체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비상한 각오"로 오늘을 임해야 할 것입니다.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은 그 과정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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