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이준석 직언 “얼렁뚱땅 넘기는 거 어디서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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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윤보미】 방송인 주병진이 이준석 위원을 향해 직언을 던져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핫피플’에서는 이준석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하며 직설적 화법을 구사하는 MC 주병진의 모습이 전파에 탔다.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비대위 일주일 활동 점수를 스스로 A- 라고 평가한 이준석 위원을 향해 “너무 후하다, 불과 며칠을 일하고 그렇게 후한 점수를 주는 건 건방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거 아닌가”라며 시작부터 이준석 위원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웠다.
주병진 이준석 직언, 날카로운 독설 날려 ⓒ 주병진 토크콘서트 캡처
이어 “이준석 위원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좋지 않다”며 “건방지다, 튄다, 완장을 찼다는 평가까지 들린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한 주병진은 “26살 최연소 의원을 영입한 것은 젊은 세대를 의식한 끼워 맞추기식 영입으로 얼굴마담이라는 생각을 해 본적은 없냐”고 서슴없이 질문했다.
이에 이준석 위원은 “이건 내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다”라며 “20대라는 보호막 뒤에 숨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해 주병진은 “마치 3선 4선한 의원처럼 두루뭉술하게 넘기려고 한다. 그런 건 어디서 배운 건가? 얼렁뚱땅 넘어가지 마라”라며 날카롭게 반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준석 위원은 철거민 연합에 했던 SNS 욕설에 대해서는 공개사과를 하고, 학력 및 병역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처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http://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1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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