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국민운동본부, '개소리 주장 개국본' 망언 국민의힘 김근식 당협위원장 규탄 시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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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윤재식 기자, 이명수 기자] (사)개혁국민운동본부(이하 개국본)은 21일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개혁 내걸고 개소리나 주장하는 ‘개국본’”이라고 망언을 퍼부은 국민의힘 김근식 당협위원장(송파병)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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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본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김 위원장의 망언에 대한 반성과 사퇴를 촉구하며 2019년 검찰개혁을 위해 모였던 촛불시민들의 서초동 촛불문화제 의의를 전달했다.
특히 성명서에서는 “개혁국민운동본부의 준엄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개소리로 표현한 김근식 위원장의 역사인식의 수준이 매우 낮음에 제 1야당의 국민의힘 수준을 드러내어 참담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개탄하면서 “국민의힘 김근식 위원장의 망언은 200만 촛불 시민의 바람과 소중한 소망을 짓밟는 망발이다”라고 정의하였다.
아울러 “개소리라는 표현을 너무도 우습게 공인된 자의 페북에 올린다는 것은, 국민의힘이 지금 주권을 가진 촛불시민(민주시민)에 대한 인식이 이정도 수준이라는 것이다”고 지적하면서 “국민의힘은 김근식 위원장을 즉각 해임하고, 철저한 반성과 대국민 촛불시민 앞, 민주화 투쟁의 고귀한 산물인 촛불의 역사 앞에, 석고대죄하고 엎드려 사죄하라!!”고 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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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3일 김근식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국본이 밀고 추미애 장관이 대선후보로 출마하면 야당은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고 조롱하면서 “검찰개혁 내걸고 개소리나 주장하는 개국본이 앞장선다면, 대선에서 조국사태가 계속 소환되기 때문에 야당으로서는 나쁠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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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전문>
국민의힘 김근식 당협위원장의 망언규탄 성명서
국민의힘 김근식 위원장(송파병)은 촛불시민에 대한 망언에 대해 반성하고, 정중히 사과하고 사퇴하라
국민의힘 김근식 위원장(송파병 당협위원장)은 2021년 6월 13일 페이스북에서 "개국본"이 밀고 추미애 장관이 대선후보로 출마하면 야당은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검찰개혁 내걸고 개소리나 주장하는 “개국본”이 앞장선다면 대선에서 조국사태가 계속 소환되기 때문에 야당으로서는 나쁠 게 없습니다. 라는 망언을 하였다.
200만 촛불시민이 운집하여 서초동에 세계사에 기록될 십자가 촛불을 타오르게 한,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한 장엄한 “촛불의 역사”를 그려낸 “민주시민들의 촛불문화제”를 주최한 시민단체 (사)개혁국민운동본부의 준엄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개소리”로 표현한 김근식 위원장의 역사 인식의 수준이 매우 낮음에 제1야당의 국민의 힘 수준을 드러내어 참담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019년 “검찰개혁 서초항쟁의 200만의 촛불”은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위해서 열망을 가지고, 전국에서 올라온 촛불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었다. 그러나 국민의힘 김근식 위원장의 망언은, “200만 촛불 시민의 바람과 소중한 소망”을 짓밟는 망발이다.
촛불시민의 촛불은 국민의 명령인 것이다!!
촛불시민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피 흘렸던, 민주화 혁명역사의 산물이다!!
촛불혁명은 비폭력 평화문화제이다!!
검찰개혁은 촛불 혁명을 통해 이뤄 내고자 하는 민주시민들의 시대적 사명이다!!
지난 서초항쟁의 촛불문화제는 기존의 촛불집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한 문화제를 주최한 순수한 시민들이 모여 만든 시민모임의 (현 시민단체) (사)개혁국민운동본부의 당당한 “검찰개혁요구를 개소리”로 표현하고 비하한, 국민의힘 김근식 위원장은 망언을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
“개소리라는 표현”을 너무도 우습게 공인된 자의 페북에 올린다는 것은, 국민의힘이 지금 주권을 가진 촛불 시민(민주시민)에 대한 인식이 이 정도 수준이라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김근식 위원장을 즉각 해임하고, 철저한 반성과 대국민 촛불시민 앞, 민주화 투쟁의 고귀한 산물인 촛불의 역사 앞에, 석고대죄하고 엎드려 사죄하라!!
2021. 6. 21 월 (오전 11시 국민의힘 당사앞에서 )
(사)개혁국민운동본부 전국개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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