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2일 고위당정서 수해 추경 논의…의원 세비 모금 검토"
컨텐츠 정보
- 6,375 조회
본문
News1 성동훈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 지출이나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고위당정협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속한 복구를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보상하도록 당정간 협의를 긴급하게 마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여당은 총리실과 오는 12일에 긴급 당정협의를 열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남부지역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게 하겠다"며 "복구인력과 중장비를 동원해 (수해 복구) 지원을 신속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당국도 복구대응은 물론 피해복구까지 비상근무를 하면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서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당분간 산간 계곡, 야영 자제하고 기반 약한 곳 등은 산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당 지역위원회도 각 지역 (수해로 인한) 피해 복구에 나서달라"며 "오래 전에 구축된 시설들이 당시 기준과 지금 기준이 맞지 않아 피해 범위가 넓어지는 듯 하다. 현재 수준에 맞게 제반 시설을 재정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수해로 인한) 감염병에 선제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비가 오래 오면서 실내활동이 늘어나고 코로나19 확진자도 조금씩 늘면서 수해 이후 수인성 감염병, 눈병, 피부병도 일어날 수 있다. 방역당국과 의료계 모두 방역대책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재난 예비비는 약 2조원이 있는데 이를 통해 (수해 복구를) 우선 대응하고 추이를 보면서 추경까지 검토하기로 했다"며 "15년째 동결되고 있는 재난지원금(이재민지원금)의 현실화 등이 긴급 고위당정의 주요 논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세비 가운데 일부를 성금으로 모아 수해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방침을 생각하고 있다"며 세비 모금을 통한 수해 복구 지원 의사도 내비쳤다.
https://www.news1.kr/articles/?4021426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 지출이나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고위당정협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속한 복구를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보상하도록 당정간 협의를 긴급하게 마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여당은 총리실과 오는 12일에 긴급 당정협의를 열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남부지역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게 하겠다"며 "복구인력과 중장비를 동원해 (수해 복구) 지원을 신속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당국도 복구대응은 물론 피해복구까지 비상근무를 하면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서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당분간 산간 계곡, 야영 자제하고 기반 약한 곳 등은 산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당 지역위원회도 각 지역 (수해로 인한) 피해 복구에 나서달라"며 "오래 전에 구축된 시설들이 당시 기준과 지금 기준이 맞지 않아 피해 범위가 넓어지는 듯 하다. 현재 수준에 맞게 제반 시설을 재정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수해로 인한) 감염병에 선제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비가 오래 오면서 실내활동이 늘어나고 코로나19 확진자도 조금씩 늘면서 수해 이후 수인성 감염병, 눈병, 피부병도 일어날 수 있다. 방역당국과 의료계 모두 방역대책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재난 예비비는 약 2조원이 있는데 이를 통해 (수해 복구를) 우선 대응하고 추이를 보면서 추경까지 검토하기로 했다"며 "15년째 동결되고 있는 재난지원금(이재민지원금)의 현실화 등이 긴급 고위당정의 주요 논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세비 가운데 일부를 성금으로 모아 수해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방침을 생각하고 있다"며 세비 모금을 통한 수해 복구 지원 의사도 내비쳤다.
https://www.news1.kr/articles/?4021426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