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석열, 목포횟집 ‘본인 몫 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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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1층 ‘수행원 3명 식사비를 윤 지불로 둔갑’
이광래 전 시의원, 2층 12명 식사비 37만원 전액 지불
전남 목포Y횟집 11월 10일 저녁 8시32분 지불된 1층 윤석열 후보 수행원들의 식사비 77,000원이 기록된 영수증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전남 목포횟집 만찬과 관련 식사비를 본인 몫을 현금으로 지불했다는 윤 후보측의 해명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김병민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윤석열 후보는 지난 10일 있있었던 목포횟집 만찬 후 개인 식사 비용을 지불했으며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 주장한 내용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뉴스인전남>이 입수한 당시 영수증을 확인한 결과 국민의 힘 김병민 대변인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저녁 목포시 만호동 Y횟집 2층에는 이광래 등 전 목포시의원과 윤석열 후보 일행을 포함해 총 12명이 폭탄주를 마시며 만찬회동을 했었다.
같은 시간 횟집 1층에는 윤석열 후보 수행원 3명이 식사 중이었다.
수행원들 식사비가 77,000원이 나왔으며, 지난 20일 국민의힘 김병민 선대위 대변인은 이들 식사비 영수증을 윤석열 후보 본인 몫으로 지불했다고 제시한 것이다.
같은 장소에서 이광래 전 목포시의원이 하나카드로 이날 저녁 8시 21분에 지불한 2층 윤석열 후보와 전 목포시의원 등 12명이 식사했던 비용 37만원이 기록된 영수증
또 이광래 전 목포시의원이 지불한 횟집 2층 식사비는 총 370,000원으로, 민어회 6접시와 맥주와 소주 등이 포함돼 있다.
이 횟집 주인 J씨는 최근 전화통화에서 “내가 그날 카운터에 있었는데, 윤석열 후보는 식사비를 직접 낸 적이 없다. 1층은 수행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지불했고 2층은 이광래씨가 지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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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ews in 전남(http://www.newsin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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