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돈보다 생명" 공공의료 확대, 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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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거창 적십자병원" 을 찾았다. "거창 적십자병원" 은 60여년 동안 지역의 공공병원으로서 많은 역할을 해온 곳이다. 이 후보는 '공공의료가 정치입문 계기' 라고도 했다. '성남시의료원 설립운동' 을 하다가 이뤄지지 않아 그럼 '직접 하자는 것' 이 정치의 처음 시작이라고 했다.
결국, 성남시의료원은 지난해 13년 만에 완공돼 코로나 사태에 큰 역할을 하고있다.
공공의료운동을 하며 절절히 느낀 것은 모두 국민이 낸 세금으로 집행하는 일임에도, 유독 공공의료에 대한 재정투자는 '적자를 메우는 것이란 편견이 팽배' 해 있다는 것이라고 한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체육관, 공원 등을 짓는 데도 엄청난 돈을 투자하는데, 유독 보건의료에 대한 지출은 ‘적자’라 하면서 반대하는 일부 정치세력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웠다고 한다.
이 후보는 "사람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 은 없습니다. 공공의료 확대에는 시장논리를 내세워선 안 됩니다. 우리나라가 이만큼 모범적으로 코로나 방역에 임할 수 있었던 데는 현장 의료진들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의료종사자들의 헌신에 기대 상황을 헤쳐나갈 수는 없습니다. 공공의료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뤄내고 의료종사자 분들의 처우도 개선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는 사회가 돼야 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또 다른 문제는 "지역 간 의료 불평등" 이라고 했다. 큰 종합병원이 있는 지역의 환자사망률이, 그렇지 못한 지역보다 낮은 만큼 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은 중요하다고 했다.
의료자원의 공급을 시장에만 맡길 경우, 지방 의료서비스의 공백을 막을 길이 없으니 "공공의대 설립" 등의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오늘도 방역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환절기,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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