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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국정원 日극우세력 결탁 "독도와 일본군 성노예 부당거래" 日간첩 고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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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좌파척결 목표로 한 국정원과 일본 공안기관 그리고 일본 우익단체 부당거래.
-국내 친일매국세력 연장과 일본 극우세력 영구집권을 위한 정치공작.
-국정원과 일본극우 결탁도모는 명백한 "이적행위이자 매국"
-국정원 일본간첩 연관된 국내 극우인사 이우연,황의원,홍영 등 3명 국보법위반죄 고발.
-어기구 의원,국가 정부기관 반민족적 친일행위에 가담. 충격. 국정원 해명요구.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 일본 극우 영향력 국회에까지 미침.


대한민국 국가 정보기관인 국정원이 일본 극우세력에게 "독도와 일본군 성노예 관련 우리나라 활동가들의 정보를 넘기는 등" 의 부당 거래를 해왔다는 믿지 못할 사실이 한 언론을 통해 보도 됐다.

 

이에 서울의 소리와 21세기 조선의열단 등 시민사회 단체들은 17일 오후 서울 내곡동에 위치한 국정원 본관을 찾아 "국정원내 일본간첩 고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장 항의 방문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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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서울의소리와 21세기 조선의열단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국정원 앞에서 국정원과 일본 극우세력의 부당거래 사실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 이명수 기자


그간 여러 규탄 기자회견과 집회를 가진 백전노장의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와 21세기 조선의열단 김태현 단장은 이날 더욱더 상기된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임했다.

 

대한민국의 안보와 정보를 책임지고 있다고 믿었던 최고의 국가정보기관인 국정원이, 한 때 적국이던 일본의 공안기관은 물론 일본 우익단체들과 부당거래를 통했다는 사실을 쉽게 믿을 수 없는 표정이었다.

 

백 대표는 기자회견에 앞서 “국정원내 일본 간첩이 분명한 자들 대한민국 국민 신상정보를 일본에 제공한 일본 간첩을 꼭 색출해서 대한민국 국민이 일본 공안당국에 봉변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내용과 국정원내 간첩을 빨리 색출해서 국정원내 국정원을 정화시켜 달라”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일본간첩을 색출하고 일본 극우는 물론 토착왜구들을 제지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께 같이 하자고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이번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국정원과 일본 공안 및 극우단체 내통 사실은 지난 10일 MBC PD수첩에서 보도로 밝혀졌다.


MBC 보도 내용에 따르면 국정원이 대한민국시민단체들의 정보를 일본 공안기관에 넘기면, 일본 극우단체들이 다시 넘겨받아, 대한민국시민단체들의 일본 내에서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방해해왔었고 독도도발과 혐한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 극우단체 수장들을 직접 초빙해, 극히 민감한 대북정보 등, 국가안보와 직결된 핵심정보까지 자진해서 넘기는 것은 물론, 극진한 접대 등의 지원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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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을 마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와 김태현 21세기 조선의열단 단장은 국정원장 면담을 위해 국정원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 이명수 기자

 

이날 모인 시민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정원은 대북안보는 물론 국내외의 모든 "국가 안보를 총괄하는 국가 안보의 핵심"이고, 일본 극우는 "혐한과 한반도 전쟁위기를 조성하는 패륜아들" 이라고 정의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국정원과 일본극우가 결탁을 도모했다는 것은 명백한 이적행위이자 매국이라 볼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또 이런 결탁행위가  모두 "좌파척결"이라는 위헌적인 정치공작의 일환으로 자행되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정원 내의 매국세력과 일본극우와의 결탁은 "한반도전쟁위기와 일본 내의 혐한을 조성" 함으로써, 대한민국에서는 "민주주의 세력을 억압하고 친일매국세력의 영구집권" 을 도모하는 한편, 일본에서는 "극우세력이 영구적으로 집권하기 위한 추잡한 정치공작" 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내부의 적 일본간첩카르텔 축출하고 민족의 번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국정원에는 국정원 내 일본간첩카르텔 발보색원과 국회에는 반민족행위처벌법 부활을 통해 일본간첩카르텔 처벌 법적근거 마련, 사법부에는 국가사회 전반에 포진해 있는 일본간첩들을 발본색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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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을 마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21세기 조선의열단 김태현 단장이 국정원 민원실에서 국정원장 면담 신청서를 제출했다. © 이명수 기자


기자회견을 마친 백 대표와 김 단장은 국정원내 민원실을 통해 박지원 국정원장의 면담 신청을 마쳤으며, 이번 국정원 일본간첩 사건과 연관 되어 있는 국내 극우 인사인 이우연, 황의원, 홍영 등 3명에 대해서는 국가보안법위반죄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백 대표는 “이런 보도가 나가도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거 같다. 충격적인 국정원 전 직원의 내부 폭로를 통해서 나온 보도지만 더 이상 후속 기사가 나오지 않고 있다. 너무 충격적이다. 믿기지 않지만 국정원내 일본 간첩이 있다는 건 사실이다”면서 대선 등으로 인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이번 사건에 쏟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어기구 의원 역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관련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어 의원은 “국가 정부기관 마저 반민족적인 친일행위에 가담했다는 사실에 가히 충격적이다”면서 국정원의 해명을 요구했다.

아울러 “얼마 전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일본 자민당 정부가 내년 대선에서 한국의 정권 교체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일본 극우 영향력이 국회에까지 미치고 있다는 우려에 국민의힘 역시 당의 명확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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