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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는 영웅이 탄생하고, 패럴림픽에는 영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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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도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영상 격려사

-반드시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시라 당부

-길이 없으면 길을 내면서 가자는 뜻의 평창패럴림픽 공식 응원구호'아리아리'외치며 응원


김정숙 여사는 오늘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 하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영상 격려사를 통해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고 화합과 연대의 패럴림픽을 기원했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 평창 동계패럴림픽 때 ‘올림픽에서는 영웅이 탄생하고 패럴림픽에는 영웅이 출전한다’는 말을 실감했다”며, “선수들의 불굴의 용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의 성취를 기뻐하는 화합과 연대의 패럴림픽을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반드시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시라”는 당부를 전했다.


김정숙 여사는 ‘길이 없으면 길을 내면서 가자’는 뜻을 가진 평창패럴림픽 공식 응원구호 '아리아리'를 영상 마지막 인사로 외치며 선수단에 대한 뜨거운 응원을 전했다.


‘2020 도쿄 하계패럴림픽’은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사이클, 유도, 역도, 조정,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종목에 선수 86명, 지원인력 72명 등 총 15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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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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