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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박사, 박원순시장 '사자명예훼손소송' 절박함 이해 못하는 ‘휴머니즘 완전한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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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인권운동에 헌신하느라 가족 돌보는 일조차 등한시했던 남편과 아버지.

-성폭력 범죄자 오명으로 역사 묻히도록 놔 둘 수 없다는 절박함,이해 못하는"휴머니즘 실종"

-일생의 무게전체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휴머니즘의 출발점.


얼마 전 쥴리에 관해 언급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던 청년정의당 대변인이 이번엔 박원순 전 시장 유족에게 ‘사자 명예훼손’ 소송을 추진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그가 주장하는 내용을 읽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족의 슬픔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지만’이라는 대목에서 숨이 막혔습니다.
평생을 인권운동에 헌신하느라 가족 돌보는 일조차 등한시했던 남편과 아버지가 ‘성폭력 범죄자’라는 오명으로 역사에 묻히도록 놔 둘 수 없다는 절박함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관’에서 ‘휴머니즘의 완전한 실종’을 봤습니다.
나에 관해서는 남에 관해서든, ‘일생의 무게’ 전체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휴머니즘의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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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박사 페이스북


청년정의당 대변인이 아니라 대표가 한 말입니다. 예수님도 불과 30세 남짓이셨으니 나이가 인격의 성숙과 반드시 비례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대개의 경우는 그런 것 같습니다. 아직 배우고 더 성숙해야 할 어린 친구들에게 대표를 시키고 설익은 발언들을 필터링없이 마구 사회로 방류시키는 정의당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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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승 변호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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