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다시 촛불’, ‘다시 평화’의 길 선언 <양극화와 불평등 사라지는 21세기형 선진강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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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협약식을 맺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
-어제 남북한 통신선이 만 13개월 만 다시 연결.
-상대를 흠집 내어 원팀 정신을 훼손할 시간이 없습니다.
-국민과 당원이 지켜보고 계십니다
[원팀협약식 기조발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
기호6번 추미애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들께서 한 자리에 모여 원팀 협약식을 맺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어제는 남북한 통신선이 만 13개월 만에 다시 연결되었습니다.
불통과 불신의 시간을 지나 다시 평화와 신뢰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간절한 시기, 우리 집권여당의 후보들은 국민과 역사에 대해 무한책임의 자세로 지금보다 더 신중하고 지혜롭게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먼지같이 작고, 깃털같이 가벼운 일에 매달리거나 상대를 흠집 내어 원팀 정신을 훼손할 시간이 없습니다. 국민과 당원이 지켜보고 계십니다. 시대가, 역사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촛불혁명 당시 제1야당의 대표로서 사회대개혁을 약속 드렸습니다.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개혁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기득권세력의 강고한 저항에 부딪혀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정말 심장이 부서지도록 아팠던 것은 우리 안의 저항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깊고도 고통스러운 심연의 강을 건너 ‘다시 촛불’, ‘다시 평화’의 길을 선언했습니다.
더 이상 누구도 말하지 않았던 ‘촛불’과 ‘평화’를 저는 다시 해보겠노라고 힘주어 말씀드렸습니다.
결국 촛불의 길이 옳았고, 평화의 길이 옳았다는 것이 하나씩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 길을 걸어야 비로소 양극화와 불평등이 사라지는 21세기형 선진강국으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난 대선 승리로 10년만의 정권교체를 이뤄낸 당대표입니다. 정권재창출의 사명이 그 누구보다 막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여섯 명의 후보가 모두 원팀 정신으로 똘똘 뭉칠 때 민주정부 4기 수립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저부터 헌신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미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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