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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차 범위 밖 윤석열에 역전승, 60대 이상제외 전 연령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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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차 범위 밖 윤석열에 역전승

대권주자 선호도에서는 ‘양자대결일 경우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중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36.0%, 이 지사는 43.9%로 각각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16.2%, 잘모름·무응답은 3.9%였다. 두사람의 격차는 7.9%p로 오차범위 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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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보수 성향이 강한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전 연령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연령별로 △18~29세 이재명 40.0% vs 윤석열 28.7% △30대 이재명 48.4% vs 윤석열 28.1% △40대 이재명 55.3% vs 윤석열 27.1% △50대 이재명 53.1% vs 윤석열 35.4%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은 이 지사 30.2%, 윤 전 총장 50.9%였다.

지역별로는 각자의 텃밭에서 강세를 보여 이 지사는 호남권(이재명 60.3% vs 윤석열 13.0%)과 인천·경기(47.6% vs 32.4%)에서 앞섰고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이재명 29.5% vs 윤석열 46.6%)과 충청권(35.6% vs 42.8%)에서 우세했다.

윤석열, 범야권내 지지율 30%선 붕괴..홍준표 12.7%로 2위


한편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의 범야권 내 지지율이 8.4%나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야권 차기대선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27.6%를 기록했다. 홍준표 국힘 의원은 12.7%로 2위를 나타냈고 유승민 전 의원은 8.3%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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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각각 4.9%와 4.1%로 그 뒤를 이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4%에 그쳤다. 기타 인물을 꼽은 응답자는 5.1%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8%였고 ‘잘 모름/무응답’은 3.3%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지난달 범야권 내에서 36%에 육박했던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이번 달에는 27.6%로 뚝 떨어졌다. 하락폭이 무려 8.4%p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국민의당 지지층 내에서도 지지율이 4.4%p 떨어졌다.

윤 전 총장 본인의 내로남불 정치 행보와 함께 부인, 장모 관련한 비위가 상당부분 팩트로 드러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최근 복당에 성공한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은 상승했다. 지난달 지지율이 6.7%에 서 이번 달 6.0%p 상승해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는 데 성공했다.

그렇다고 윤 전 총장을 떠난 지지율이 홍 의원을 향한 것은 아닌 것으로 관측된다. 열린민주당 지지자 중, 홍 의원을 선택한 응답이 18.6%로 가장 많았던 탓이다. 아울러 호남에서도 20.4%를 얻는 등 결국 역선택에 따른 허수일 가능성이 크다는 풀이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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