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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5.18민주화운동 공감"한다더니, “5.18, 세월호막말, 군 복무 확대 한기호 사무총장 임명 시대 역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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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구청에 마련된 철거 건물 붕괴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 역사에 공감한다고 말해놓고, 열흘 만에 5.18을 폄훼한 인물을 당의 중책에 앉혔다.

-"본인은 현역 입대를 피해 기다렸다, 산업체 병역 특례로 빠지고, 온갖 특혜받고 국가안보를 우려로 2030 현역 남성들의 복무기간 축소를 반대


이 대표는 지난 14일 ”광주 동구청에 마련된 철거 건물 붕괴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 역사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발언한 지 열흘 만에 5.18을 폄훼한 인물을 당의 중책에 앉혔다.

”청년 당 대표 시대를 연 이준석 대표의 선택적 공정“은 한두 가지 아니다. 최근 육군 장성 출신인 한기호 의원을 국 힘의 사무총장으로 앉힌 것에서도 드러났다. 그는 ”5.18과 세월호 참사,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막 말을 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나이만 젊지, 그의 사고는 유연한 게 아니라 노회하게 죽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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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당시 "5.18이후, 태어난 첫 세대 대표로서 광주의 아픈 역사에 항상 공감하고 그 정신을 잘 교육 받았다. 과거의 일로 다시는 광주 시민의 마음을 아프게 할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표리부동한 언행이다.

한 사무총장은 지난해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북한은 언론 매체에 바다에 떠내려온 오물을 청소했다고 하는데, 청와대는 아무런 대꾸가 없다“라며 "문 대통령도 그 오물 쓰레기 중 하나가 아닌가"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특히, 한 사무총장은 군 복무기간을 2년으로 늘리자고 주장해, 청년의 목소리를 거스르는 시대착오적 인물이란 비판이 제기된다. 아울러 이준석 대표 역시 군 복무기간을 줄이면 안 된다는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현역병의 군 복무기간은 청년들의 요구와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감소해 왔다. 2020년부터 육군은 18개월, 해군은 20개월, 공군은 21개월 복무한다.

이 대표는 2018년 3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토론 대첩: 도장 깨기'에 출연해 대학생들과 군 복무단축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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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군 복무기간 단축을 주장하는 대학생들을 향해 "병사를 부사관으로 바꾸면, 인건비를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냐. 모병제와 부사관 뽑자는 얘기는 똑같다. 제발 정신 좀 차려라"라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준석 대표의 이런 과거 발언이 주목되면서, SNS 등에서는 "본인은 현역 입대를 피해 기다렸다, 산업체 병역 특례로 빠지고, 온갖 특혜를 다 받고 국가안보를 우려로 2030 현역 남성들의 복무기간 축소를 반대하며, 현란한 말발로 남의 사다리는 꾸준히 걷어찬다"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시민단체에 의해 병역 비리와 의료법 위반으로 피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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