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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간 비대면'"김 수출계약" 체결로 수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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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한국산 김 수출 입찰· 상담회‘에서 587억 원 규모 계약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5월 18()부터 19()까지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27회 대일(對日한국산 김 수출 입찰·상담회에서 587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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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식과 여러종류의 김

 

한국산 김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 감소 및 경기 위축 추세에도 불구하고 수출 성장세를 보이며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을 견인해 왔다특히 작년에는 6억 달러라는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였고조미김은 전년 대비 약 13% 수출이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명실상부한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김 수출액(백만 달러): (‘16) 353→ (‘17) 513→ (‘18) 526→ (‘19) 579→ (‘20) 600

일본은 우리나라 김의 최대수입국으로지난해에는 김 전체 수출액인 6억 달러 중 22.2%(1억 3,300만 달러)를 차지한 바 있다일본은 오래전부터 전통 식품으로 김을 소비하는 식()문화가 발달해 왔으며품질이 우수하면서도 가격경쟁력이 있는 한국산 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해양수산부는 김 수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매년 일본과의 김 수출 입찰상담회를 추진하고 있으며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올해는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였다이번 입찰상담회를 통해 체결한 수출계약 물량은 총 8억 2천 9백만 매, 587억 원 규모이다.

 

조미김과 김 조제품의 계약물량(4억 1천 8백만 매)은 우리나라 업체가 출품한 물량의 99.7%로 작년 계약물량보다 7.7% 증가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수출계약 실적을 거두었다.

 

다만마른 김의 계약물량(4억 1천 백만 매)은 코로나19로 인한 일본 외식소비의 급감 및 일본수입 유통업체의 다량의 재고보유 등으로 지난해보다 18.4% 감소하였다.

 

우동식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이번 계약 체결 성과는 일본의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소비 급감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만들어낸 나름 의미있는 성과이긴 하지만내년에는 업계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일 김 수출 규모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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