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사태로 볼 수 있는 멸종된 기존 언론사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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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을 몇 자 끄적여 볼까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그리고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 있었을 때 그 때의 뉴스를 보면 해외 분쟁이 생기거나 또는 중대한 인권 침해 사건이 있거나 아니면 쿠테다로 인해 내전 발생했을 경우 흔히 종군 기자라고 불리는 기자들이 목숨 걸고 취재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과거에 비해 여건은 더 좋아졌는 데 왜 학살이 일어나고 있는 미얀마에서 단 한명의 기자도 안보이는 걸까요? 그리고 미얀마 이전의 홍콩 사태에서도 왜 우리나라 기자들은 단 한명도 안보이는 데 기자도 아닌 배우의 직업을 가지신 "김의성"님 밖에 안보이는 걸까요?
이런걸 보면 요즘 흔히 한국 언론 실종이라고 하는 데 이제는 실종이 아닌 멸종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들어서 몇 자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