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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변호사비 "정치공작" 이병철씨" 사망.."허위제보 피의자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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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녹취록 "조작진술서" 최모씨에의해 밝혀짐."허위제보 피의자신분"
-변호사비 대납의혹은 조작증거 나왔고,죽은 이는 심장마비인 것 같다.
-객실 내 침입이나 다툰 흔적 등 범죄와 관련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준석,홍준표.정의당 음해성주장,조중동 등 언론,떡밥던져 대선정국개입.
-최배근교수, 10년 후 이준석! 어떤 괴물로 진화할 지 끔찍하다" 직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녹취록을 최초로 제보했던 이병철씨가 11일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병철씨는 전날 오후 8시40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약 3개월 전부터 이 모텔에 장기투숙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감식결과, 객실 내 침입이나 다툰 흔적 등 범죄와 관련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은 경찰에 "이씨가 평소 술을 많이 마셨고 건강이 좋지 않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유족 측은 이날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이씨가 평소 아무 이상 없었고 그냥 심장마비인 것 같다"라며 "부검을 한다는데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병철씨는 지난 2018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이태형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현금 3억원과 상장사 주식 20억 원어치" 를 받았다며, 관련 녹취록을 '깨어있는시민연대당'에 제보했다. 하지만 "녹취록은 조작되었다는 진술서" 가 그의 지인 최모씨에 의해 밝혀졌다. 이씨는 공익제보자가 아니라 "허위제보를 한 범죄자 의혹을 받는 피의자 신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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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20억원 변호사비 수임료 대납 주장" 허위라는 내용이 담긴 최모씨의 진술서.  지난해 11월 26일 파이낸셜뉴스


이씨의 유족 측은 이날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이씨가 평소 아무 이상 없었고 그냥 심장마비인 것 같다"라며 "부검을 한다는데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6일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변호사비 20억, 지어낸 말" 진술서 나왔다> 기사에 상세한 내막이 나와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홍준표 의원은 물론 정의당마저, 이병철씨 사망을 마치 기다렸다는 듯, 이 후보와 연관을 짓고 "음해성 주장" 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조중동 등 아류의 언론이 합세해 '난 절대 자살 안 한다" 등 쇼킹한 제목으로 헤드라인을 뽑아 이미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음에도, "떡밥을 던져 대선정국에 개입" 하려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 공보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먼저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라고 말문을 열고, 이씨의 죽음을 이재명 대표와 연관 지으려는 이준석 대표와 홍준표 의원의 페이스북글을 게시하고 "혹세무민하는 언론" 까지 싸잡아 비판했다.

남영희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고 이병철 씨 사망과 관련해 마치 기다렸다는 듯 마타도어성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라며 "국민의힘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이재명 후보는 고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점을 밝힌다"라고 했다.

이어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기전까지 그 어떤 정치적 공세도 자제해주실 것을 촉구한다"라며 "그리고 사법당국은 고인의 사인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해 일고의 의혹도 없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언론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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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배근 건국대 교수 SNS, 이준석 대표글에 반박하는 진술서를 올렸다.

 

최배근 건국대 교수도 SNS로 "50대의 이준석! 아니 앞으로 10년 후 이준석! 어떤 괴물로 진화할 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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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홍준표 SNS

 

이날 이준석 대표는 SNS로 "왜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자꾸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이재명 후보가 이분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을 하실지 기대도 안한다. 지켜보고 분노합시다"라고 이 후보 관련성을 부추겼다.

홍 의원도 "또 죽어 나갔다. 자살인지 자살 위장 타살인지 모를 이재명 후보 관련 사건의 주요 증인이 또 죽었다"라며 "우연 치고는 참 기이한 우연의 연속이다. 대장동 관련 두명에 이어 이번에는 소송비용 대납 관련 한명까지 의문의 주검이 또 발견 되었다. 무서운 세상이 되어 간다"라고 벌써 "허위로 판명나 고발 조치까지 된 사람의 죽음" 을 이용하는 모양새다.

정의당 장혜영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의혹 관련 인물들의 갑작스런 죽음만 벌써 세 번째다. 우연의 연속이라고 보기에는 참으로 오싹하고 섬뜩한 우연"이라며 "대장동 게이트와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한 엄중한 진실규명을 촉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장은 페이스북에서 "이준석과 국힘당의 비열함이 이 지경이다. 어떻게든 이간질하고 모함을 해서라도 이기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태도. 나라는 그 와중에 망하든 말든 나만 잘 살면 그만인거고"라고 힐난했다.

이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조작 증거가 나왔고, 죽은 이는 심장마비인 것 같다고 한다. 이준석은 그러거나 말거나 ‘아님 말고’로 퍼뜨린다. 믿을 사람들 많으니까. 이런 인간이 정치를 계속 하게 해선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다"라고 힐난했다.

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2021년 11월 29일 방송 보도한 [단독] 이재명 변호사비 23억 대납 괴소문의 진원지를 찾아서! _이재명 계좌내역 단독공개!_를 통해 해당 녹취는 이 후보를 음해 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입증했다"라고 했다.

이어 "이로 인해 검찰의 수사 압박이 상당했을 것으로 짐작된다"라며 "이 번일로 기소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 판단했을 수도 있다. 스트레스가 매우 심한 상황에 내몰린 그는 결국 사망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하지만 ‘자살’ 또는 ‘타살’이 아닌 ‘심장마비’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말하고 있다"라며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죽음을 이 후보와 연관 지으려 하는 의향이 엿보이는 글을 적기도 했다. <열린공감TV>는 해당 사인과 사안에 대해 심층 취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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