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윤봉길 의사 추도식에서 졸다니!"..네티즌들에 '맹폭'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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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보훈처장,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혼 엄숙한마음 온전히 계승.
-윤 후보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윤 후보 흰 장갑 끼지 않은 채 맨손분향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트위터 등 SNS에 퍼지면서 비난이 쏟아지는 등 곤욕을 치루고 있다.
일제에 폭탄을 투척해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린 윤봉길 의사 순국 89주기를 맞아 국가보훈처 주관의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제89주기 추도식’이 1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원 윤봉길 의사 묘소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황기철 보훈처장, 명노승 기념사업회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와 독립유공자 유족 등이 참석했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추도사를 통해 “순국 제89주기를 맞아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생을 바치셨던 의사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혼을 엄숙한 마음으로 되새기며, 후손들에게 온전히 계승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추도식에 참석한 윤석열 후보는 이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하는 행사임에도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사진이 트위터 등 SNS에 퍼지면서 비난이 쏟아지는 등 곤욕을 치루고 있다
▲윤봉길의사 추모 |
▲ 기념식에서 졸고 있는 윤 후보와 꼿곳한 이재명 후보의 모습이 대비된다. |
▲ 윤석열 후보가 맨손으로 분향하고 있다 |
더구나 분향 순서에 따라 묘소에 분항하는 윤 후보가 흰 장갑을 끼지 않은 채 맨손으로 분향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이에 이 사진 또한 SNS에 공유되며 갑절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의 분항하는 손에는 흰장갑이 끼어져 있다. |
전날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으로 하루 휴식을 가진 뒤 일요인인 이날 아침 9시 여의도 순복음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추도식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는 의열사 방문 후 기자 간담회에서 "윤봉길 의사의 정신으로 정치 사회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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