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계급장’ 떼고 활기찬 선대위!! (솔직한 의견, 날 것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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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훌륭한 행정가라도 혼자만의 생각으로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아닌 일에는 아니’라고 말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저와 동행해주시기로 한 젊은 혁신가 네 분이 제게 ‘천군만마’로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 안내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개발자 김윤기님, 데이터로 세상과 소통해온 데이터 디자이너이자 창업가 김윤이님, 과학을 대중에게 쉽고 정확하게 알리고자 노력해온 뇌과학자 송민령님,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에 집중해온 연구자 최예림님을 기쁘게 맞이합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사람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과학기술의 언어로 표현해오신 분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함께 사는 세상’과도 맞닿아있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분들이라고 해서 생각까지 같다고 단정 짓지 않겠습니다. 때로는 매서운 이야기까지도 마음으로 듣고 끝없이 고민하겠습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처럼, 위대한 국민과 함께 반걸음일지라도 같이 걸어 나가겠습니다.
두 개의 조직이 있습니다. 팀장이 팀원에게 지시만 하고 팀원은 의견 개진은커녕 단순히 실행만 하는 조직, 팀원부터 팀장까지 누구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함께 실행하는 조직. 어떤 조직이 더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답은 너무나 자명합니다. 전자의 조직이 겉으로 보기에는 잘 굴러가는 듯 보여도 점점 구성원을 수동적으로 만들어 결국 발전도 없이 정체된 조직이 되고 맙니다. 지위가 높든 낮든,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이 있든 없든 자유롭고 솔직하게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조직이 건강하고 성과도 좋습니다.
우리 선대위도 그런 활기찬 조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전략기획본부의 본부장부터 팀원까지 모두 모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 만들겠습니다. 날 것의 이야기 자주 들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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