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머리 안 좋은 기성세대" 막말로 세대 갈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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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선대위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사 2층 브리핑실에서 尹 후보의 "세대 갈라치기 막말" 에 대해서 브리핑을 하였다.
한동안 입을 다물었던 윤석열 후보가 입을 열자 다시 망언이 시작되었습니다. 청년선대위 출범 자리에서 이번엔 ‘머리도 안 좋은 기성세대’라며 기성세대를 폄하하고 나섰습니다.
윤 후보가 국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근본적인 회의가 듭니다. 국민을 주권자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소용이 되는 ‘표’를 가진 유권자로만 생각하는 것입니까.
‘주 120시간 노동’ 얘기로 뭇매를 맞더니, 이제는 기성세대 전체를 싸잡아 좋은 차를 타고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속 편하게 일하는 사람 취급합니다. 윤 후보 주변에 모두 그런 사람만 있는 것입니까? 버스 타고, 자전거 타고, 걸어 다니는 사람들은 없나 봅니다.
이에 더해 중장년층은 ‘머리도 좋지 않고, 청년에 비해 2~30프로 밖에 보지 못하는 시야가 좁고 옹졸한 세대’로 규정합니다. 자신을 포함한 기성세대의 지혜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는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윤 후보에게 청년을 높이는 방법이 기성세대를 폄하하는 것인가 봅니다. 윤 후보가 세대 간의 갈등을 유발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중장년층은 우리 사회를 만들어온 주역입니다. 그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전환의 시대’를 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당장의 상황에만 매몰되어 또다시 ‘세대 갈등’에 불을 지핀다니, 윤 후보의 머리 안 좋은 기성세대 망언에 많은 국민은 또다시 절망합니다.
말은 그 사람의 정신을 나타냅니다. 윤석열 후보의 세대 갈라치기로 피해를 보는 사람은 청년세대를 포함한 전체 국민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 JTBC유튜브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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