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민주공화국 대선 '복수.증오 굿판' 만들수 없다..필사즉생 대단결.

“윤석열로 이기는 것이 문정권에 가장 뼈아픈 패배를 안겨주는 것이다.”
윤석열 후보 본인의 말입니다. 정책도 비전도 없이 오직 자신을 키워 준 대통령에 대한 잔인한 보복과 복수심 밖에 없는 비정한 정치검사다운 발언입니다.

검찰을 사유화한 데 이어 대선을 복수혈전으로 만들고, 대통령이 되면 국가도 사유화해서 정치보복을 하겠다는 선언으로 들리는데 저만 그런 것인가요?

아무리 막말과 망언과 실언을 해도 증오와 보복에 사로잡힌 수구보수는 정치검사 윤석열에 대한 지지를 거두지 않고 더욱 열성적으로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추격을 하고 있지만 버거워 보입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결정을 앞두고 누가 유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에 걸맞는 정상적인 대선을 치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냉정해질 때가 됐습니다. 윤석열이 대선후보가 되는 것은 역사와 민주주의의 시계를 40년 전으로 돌리는 일입니다.

윤석열 후보의 머리에는 지식, 정책, 국민이 없습니다. 3무 후보입니다. 첫째, 아는 것이 없습니다. 청약통장도, 원전도, 광주항쟁도 일반 국민의 상식선 수준의 지식도 없습니다. 복지를 규모의 경제로 하자는 헛소리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습니다.

둘째, 비전도 정책도 없습니다. 10차례나 TV토론을 했지만 그가 어떤 나라를 만들려고 하는지 기억나는 단어가 한 개도 없습니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셋째, 국민이 없습니다. 20여 차례나 망언을 했으면 한 두 번은 진심으로 사과를 할 만도 한데 절대 사과하지 않습니다. 마지못해 했던 전두환 발언 사과도 '결국 개나 줘버려라'로 끝났습니다.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런 사람은 민주국가의 대통령 후보가 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오늘부터 국민의힘 경선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저는 양심적인 보수를 믿습니다. 대선이 복수와 증오의 굿판, 가짜뉴스와 정치검찰의 굿판이 되어선 안됩니다. 여야, 진보보수, 친문반문을 떠나 윤석열은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 나와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우리와 미래세대의 5년을 책임질 대통령을 뽑는데 정책경쟁이 없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습니다. 여야를 떠나 우리 정치와 국가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놓고 경쟁하는 대선이 되어야 합니다. 검찰권력을 사유화하고 대선마저 복수 활극으로 만들려는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나오는 본선은 없어야 합니다. 건전한 보수, 합리적인 보수층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드림원팀 캠프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필사즉생의 각오로 온 힘을 모아야 합니다. 민주개혁세력의 대단결만이 승리를 보장합니다.

이번 대선은 이재명과 윤석열의 싸움이 아닙니다. 유능한 도지사와 무지한 정치검사의 싸움도 아닙니다. 과거를 딛고 희망찬 미래로 가자는 세력과 미래를 팽개치고 과거로 돌아가자는 세력의 싸움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넘어 이땅의 민주 진보 개혁 세력이 총단결 총결집해서 언론, 검찰,재벌의 지원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어둠의 장막 속으로 끌고 가려는 세력에 맞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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