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20억 뇌물사진 허위조작' .. 조폭 박씨 페이스북 2018년 돈자랑 사진과 동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의원(전북 익산을)이 조폭이라고 하는 박씨가 페북에 돈 자랑하는 사진과 국민의 힘 김용판의원이 제시한 '20억 뇌물사진' 이 같다고 폭로하였다. 국정감사 말미에는 백혜련의원도 한 번 더 문제를 제시하였다.

행정안전위원회 김용판 의원은 18일 이 지사가 성남지역 폭력조직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제보자인 박철민(박철우)가 최근 김용판 의원에게 해당 사진은 이 지사에게 뇌물을 전달할 때 찍은 사진이라고 했다고 했다. 지금은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씨는 국제마피아파 전 조직원이자, 관련 회사 코마트레이드의 직원이라고 했다.

김용판 의원은 이 지사가 변호사 시절이던 2007년 이전부터 국제마피아파와 유착관계가 있었고, 조직원으로부터 사건을 소개받아 커미션을 주는 관계라고 주장했다고 하면서 이 지사를 압박했다.

하지만 국감장에서 "허위사실" 임이 드러났다. 한병도 의원은 “박씨가 2018년 11월21일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 있는 것으로, 뇌물과는 전혀 관련 없다. 사실 관계를 충분히 확인하고 질의해야 한다” 고 김용판의원을 질타했다. 이재명 지사도 “이래서 국회의원 면책특권이 없어져야 한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앞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판'20억 뇌물사진"과 아래는 2018년 박철민(박철우)가 페이스북에 올린 돈 자랑 사진.

▲ 국회 국정감사 mbc

▲ 김용판의원이 제시한 조폭'20억 뇌물사진'과 같은 2018년 박철민(박철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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