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고발장은 ‘마지막’ 과정…앞단의 사건 단서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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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사주’ 의혹을 폭로한 공익제보자 조성은 씨가 “고발장이 선거기간에 작성되고 넘어온 것은 어쩌면 ‘마지막’ 과정”이라며 “(관련 문서들을) 새롭게 보고 나니 앞단의 사건들을 알 수 있는 단서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조 씨는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이 같이 적고는 “<그토록>, <공무상비밀누설죄>로 고발하면서까지, <은폐> 시키고 싶던 ‘그’ 문서들이 나와서 마음 불편하고 심란한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공범이거나 연루되어서 그렇겠거니, 하고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지만, 제가 감당할 부분에 있어서 감당하고, 역사 앞에 압도적인 공익을 위해, <윤석열 대검찰청의 2020총선 개입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공개를 할 수밖에 없는 내용들이 많다”며 “저의 명예를 바르게 세우기에는 <윤석열 대검찰청의 몇몇 수뇌부>가 저지른 이 국기문란죄를 정면으로 밝히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했다.
‘고발사주’ 의혹을 폭로한 공익제보자 조성은 씨가 “고발장이 선거기간에 작성되고 넘어온 것은 어쩌면 ‘마지막’ 과정”이라며 “(관련 문서들을) 새롭게 보고 나니 앞단의 사건들을 알 수 있는 단서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숨지말고 나오라고 해서 나왔고, 밝히라고 해서 수사기관과 언론에서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밝히고 있다고 했고. 여러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사건을 모두 밝히는 것 까지가 제 소명이면, 그것을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부적절하지 않은 방법으로 입수한 문서들이고 그리고 많은 언론인들이다 갖고 계시던 문서들이다. 사건 파악을 위해서 궁금하다고 하니 정말 많은 언론인들이 제공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를 일이다.
정리를 해야 더 잘 보이는 내용들이다. 제가 입수한 자료들은 언론인들을 통하거나 한 것들이지, 기관에서 제 증거 외 자료를 받은 부분 일절 없다고 한다. "윤석열 징계의결서" 를 어떻게 입수했냐고, 질문하는 언론사는 딱 한군데 (조선일보) 뿐이라고 하면서 올린 사진이다.
▲ 조성은 페이스북 |
국기문란을 밝히기 위해 탄핵 때에도 국정조사준비위원회를 했던 그 경험들이 참으로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한다. 또한 성실하게 작성된 채널A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와 생성된 보고서 덕분에 사건을 입체적으로 인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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