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후보‧당대표‧상임고문단 간담회...4기 민주정부 창출!!

10월 13일(수) 오전 11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송영길당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해찬 추미애 등 상임고문단이 모여 간담회를 하였다. 

송영길 당대표는 국민과 당원 동지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경선이 진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끝까지 경선에 함께 참여해주신 존경하는 이낙연 의원님, 추미애 후보님, 박용진 후보님과 정세균, 김두관 후보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정 계보나 조직에 속하지 않고 실력과 성과로 평가를 받아왔던 이재명 후보의 선출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열망을 대변한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하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내년 대통령 선거는 특정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민주개혁진영의 승리가 중요한 선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저 개인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 민주개혁진영의 승리, 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해서 우리 당 원로고문들을 모시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하였다.

■ 송영길 당대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민주당의 역사를 써오신 상임고문단 선배님들, 이렇게 고문단 회의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함께 선배님들을 모시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희 민주당은 지난 주말에 당내 경선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경선은 역대 최대 규모인 216만 명의 선거인단이 참가했고, 76%에 육박하는 경이적인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국민과 당원 동지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경선이 진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끝까지 경선에 함께 참여해주신 존경하는 이낙연 의원님, 추미애 후보님, 박용진 후보님과 정세균, 김두관 후보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정 계보나 조직에 속하지 않고 실력과 성과로 평가를 받아왔던 이재명 후보의 선출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열망을 대변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경선 과정의 논란 문제를 잘 소화하기 위해서 오늘 1시 30분에 당무위원회를 소집해서 의견을 경청하고 지혜를 모아서 우리 민주당답게 문제를 해결하고 원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에너지를 하나로 통합시켜서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고, 여기 계신 상임고문님들의 지혜를 얻어서 반드시 147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민주당에게 부여된 소명, 민주주의를 완성하고 서민 경제를 다시 살려내고,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만들어내는 책임, 선진강국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민주당의 소명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당력이 하나로 모일 수 있는 통합 선대위를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상임고문님들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후보

먼저 더불어민주당의 원로 고문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의 1기, 2기, 3기 민주정부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셨고,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의 좌표 역할을 하실 고문님들께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셨다는 점에서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민국이 국민 모두가 생각하는 것처럼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있는 것 같습니다. 불공정과 불평등, 격차 때문에 고통스럽고, 특히 저성장으로 인한 기회 부족이 경쟁을 격화시켜서 국민 사이에 분열과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길은 명확하게 어떤 사람도 부당하게 불이익 받지 않는, 억울한 사람이 없는 공정한 사회, 그리고 기회가 넘쳐나는 성장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내년 대통령 선거는 특정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민주개혁진영의 승리가 중요한 선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저 개인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 민주개혁진영의 승리, 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해서 우리 당 원로고문들을 모시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부족한 것이 많은 저에게 이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신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뚜렷한 성과로 새로운 변화로 그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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