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정감사 대선후보 흠집내기는 직무유기,혈세낭비!!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13일 국민의힘은 국정감사를 대선후보 흠집내기용으로 악용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서면브리핑 하였다.

국민의힘은 어제 정무·행안·국토 등 상임위에서 이재명 후보와 관련해 무분별한 증인 채택을 요구하며 민생국감을 방해했습니다. 국정감사 본연의 의미와 목적을 퇴색시키면서 정쟁 도구로 악용하고 있습니다.

민생을 내팽개치고 대선후보 흠집내기에만 몰두하는 국정감사는 직무유기이자 혈세낭비입니다. 이제라도 명분 없는 장외투쟁은 접고 책임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오늘 국정감사는 8개 상임위에서 사회적참사특조위, 해양경찰청, 국민연금공단 등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정무위에서는 KDI의 조세 등 부동산 관련 정보에 접근이 가능한 출연연 연구자들에 대한 조치, 국방부에서는 현역 군인 정치개입에 대한 육군차원의 진상조사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농해수위에서는 해수부 공무원 월북수사 관련 수사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이 있을 예정이며, 복지위에서는 국민연금개혁 이슈가 주로 다루어질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무의미한 국정감사 발목잡기 대신 민생국감, 정책국감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정쟁 시도, 국감 무력화 시도를 저지하고, 국가적 과제와 민생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국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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