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특혜수주' 의혹 관련 건설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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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자유청년연대, 시민연대 '함깨', 개혁국민운동본부, 민생경제연구소 활동가들이 지난해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박덕흠 전 국민의힘 의원 즉각 사퇴 촉구와 대규모 채용비리 의혹·가족회사 비리의혹·담합비리 의혹 등에 대해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을 하였다.
참자유청년연대, 시민연대 '함깨', 개혁국민운동본부, 민생경제연구소 활동가들이 지난해 15일 3차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지난해 9월 공공공사 특혜수주 의혹으로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 의원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A건설사와 박 의원의 가족 지분이 있는 B건설사를 압수수색했다.
이 회사는 박 의원 친형과 아들이 지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2012년부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6년간 활동하면서 가족 명의 건설사들을 통해 수천억 원대의 피감 기관 발주공사를 수주한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의 특혜수주 의혹과 관련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첫번째 압수수색은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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